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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curity News

[ITDaily] 'Privacy Global Edge 2011' 오는 27일 개최

'Privacy Global Edge 2011' 오는 27일 개최   
구글, 야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특별연사로 참여 예정
2011년 04월 13일 (수) 19:21:56 김정은 기자jekim92@itdaily.kr

한국CPO포럼(회장 정태명)이 주관하는 제4회 개인정보보호 국제심포지움 ‘Privacy Global Edge 2011' 행사가 오는 4월 27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.

매년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온 본 행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과 기업 및 기관의 사례가 광범위하게 논의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,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.

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 걸쳐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구글과 야후의 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이 특별연사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. 특히 구글의 경우 최근 ‘구글 스트릿뷰’의 프라이버시 침해여부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된 바 있어 구글 프라이버시 책임자 Alma Whitten의 이번 방한에 더욱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, 함께 방한 예정인 야후의 최고 프라이버시 책임자 Anne Toth는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.

Keynote 연사 이외에도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정책과 기업 사례가 논의되는 ‘Compliance & Best Practice’ 트랙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이 논의되는 ‘Technology’ 트랙에서 총 8개의 세션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. 이 가운데 국내에서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, 가상화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지는 한편, 소셜 커머스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이슈나 개인정보 유출방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과 제도, 기술이 기업의 사례와 함께 어우러지게 된다.

심포지움 개최와 관련, 한국CPO포럼 정태명 회장은 “이번 행사는 구글, 야후와 같은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국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과 제도, 기술 수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한편, 행사 사전등록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(www.cpoforum.or.kr/privacy2011)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.

[출처] http://www.itdaily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5986